금비홀로 외로이...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5-02-17 22:36 조회821회 댓글0건본문
어느날부턴가 금비가 안채에 들어오기를 싫어했다. 카페에서 먹을것 많이 주고 박여사가 엎고 다니곤 하니까 정이 깊었던가보다. 오늘은 김반장내외가 설연휴를 떠나 6일후에나 귀가하는데 금비를 안채로 데려오려고 했으나 카페에서 머물고 있다.
조금전에는 외로워서 그런지 이쪽을 보고 마구 짖어대다가 들어간 모양이다.
오늘도 하늘은 잔뜩 흐려있고, 간혹 이슬비와 더불어 눈이 휘날리기도 했다.
성남시 분당에서 운영하는 대형카페에서 우리 블루베리 가공품을 팔아보겠다고 셈플을 요구하여 연휴가 끝나는데로 집사람과 방문하기로 했다. 돌아오는 길에 염암대학 원예과 교수를 만나 대야농장 영농후계자나 전문경영을 원하는 학생이 있으면 추천을 부탁해보려고 한다.
임플란트 시술을 마쳤으나 의치가 자꾸만 빠져서 아마도 설계상에 문제가 있는것 같다. 지난번에도 한번 빠져서 교정을 했는데도 오늘 낮에 음식먹다가 다시 탈착되어 연휴를 마치고 나야 재시술을 하게 될것 같다.
오늘 낮에 거제도에서 상담차 방문한 분에게 미래직업으로 관광영농이 좋을것 같다고 하자 매우 좋아한다고 하여 야생단지 견학을 시켰다. 올라가보니 아랫쪽에는 눈이 안왔는데 야생단지엔 제법 많은 눈이 쌓여있었다.
이제부터 잠자리에 들면 원도없이 한도없이 푹 수면을 취하게 생겼다. 잠도 자꾸만 자면 늘어난다고 하더니만 그런것 같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