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에 유료체험하면서 들어온 자금으로 노후차량을 모두 교체하기로 작정하고 단행하기에 이르니 1톤덤프 2대를 처분하고 기아봉고트럭 더블캡 2대를 새로 구입하였고, 2007년에 구입한 냉동차도 교체대상이 되어 봉고장축1톤트럭에다 냉동기 장착을 하기로 하고 기존의 냉동차량은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5톤트럭은 2007년도에 매입했지만 많이 사용하지 않아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고, 1톤덤프트럭 한대는 2011년도에 구입한지라 아직 운행에 지장이 없는지라 그대로 유지시켰다.

9인승 스타렉스도 2007년도에 구입하여 인부를 태우고 입산이 어렵다고 판단되어 매각처분했고, 봉고더블캡 적재함에 군용차처럼 의자를 만들어 인부나 체험객을 수송하는 전용차량으로 이용할 방침이다.

작년에는 승용차와 산타페 등 세대를 매각하고 랭글러짚차를 구입했으며, 금년에는 4대의 노후차량을 매각하고 더블캡 2대를 신차로 구입했다. 그렇다고 많은 자금이 들어간것은 아니다. 할부를 이용했고, 4대의 매각대금으로 대체하다보니 약간의 현금이 지출되었을 뿐이다.

냉동차를 매각하여 작년에 구입한 봉고쓰리 장축사륜에 냉동탑을 설치하는 비용으로 조금만 추가하면 되기 때문에 무리가 없었지만 차량숫자는 많이 줄어들었다.

매년 보험료와 유지비용이 많이 들었지만 앞으로는 장비유지비용을 절감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과감한 교체를 시도한 것이다. 그러다 보면 영농업무에는 많은 지장이 초래될 수 밖에 없지만 앞으로는 마케팅에 주력하고 영농업무에 매달리지 않을 방침이다.

그리고 내년부터는 선곡단지 일부는 분양받은 회원에게 양도하게 되므로 영농업무도 대폭 줄어들 전망이어서 크게 무리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