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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으로 모두가 지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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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5-08-05 23:54 조회78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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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년에 보기드믄 폭염으로 열매도 사람도 지치고 있다. 어제와 오늘은 열매따기를 포기하고 쉬는 중이다.


올해 판매할 물량은 충분히 확보했으므로 이대로 낙과가 된다해도 걱정할바 없는지라 구지 땀흘리며 열매를 따야할 필요성이 없는 것이다.


하루만 지나면 새까맣게 익어가는 열매를 볼때마다 가슴이 쓰리지만 매출로 연결이 되지 않는다면 욕심부려 쌓아놓을 필요가 없다고 판단한 것이다.


서당골단지만 서울에서 체험오신 분들이 어제와 오늘 열매를 깨끗이 따냈고, 이틀만 지나면 다시 익은 열매가 많을 것인데 어쩌면 내일이나 모레부터는 배당체험을 하러 오시는 분들이 많아질 것이므로 염려할바 아니다.


요즘들어 냉동기 두대가 번갈아가며 말썽을 부려 수시로 냉동실에 가서 살다싶이 하느라 더욱 마음고생을 하고 있는 중이다. 설비업체에서 기술자가 자주 들리지만 원인을 찾지 못하여 수동으로 기계를 가동시키고 있어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편이다.


이제 서늘해지면 블루베리 파우더를 가공하기 위해 오늘 실험용 파쇄기를 주문했다. 원래 전문적인 파우더용 파쇄기를 구입하려면 자그마치 4천 8백만원 정도가 든다고 하니 선듯 구입하기엔 무리가 있다.


기존의 파쇄기는 8년전에 5백만원을 들여 구입한 것인데 기능이 바쳐주지 못해 올바른 상품을 만들려고 하면 포장기계까지 합해서 7천만원이 들어야 한다. 포장용 자재까지 포함해서 최소한 8천만원이 들어야 할 판이니 당장 상품화 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그래서 테스트용으로 실험을 해본다음  결정해야 할것 같다.


어제는 마케팅을 위해 서울 여의도 모업체에 다녀왔는데 내가 직접 판매하지 않으면 안되겠다는 판단이 선것이다. 왜냐면 도둑놈 물건인줄 아는지 소비자가격에 생산자는 30%만 챙겨야 하고 판매업체가 40%, 중개상이 30%의 마진이 보장돼야만 판촉을 해주겠다는 것이어서 두 말않고 발길을 되돌리고 말았다.


그러니까 5만원짜리 상품을 팔려면 생산자는 15.000원, 중개상이 15.000원, 판매자가 2만원을 챙긴다는 계산이니 시중에 나도는 건강식품이 왜 불량식품인가를 짐작케 하는 대목이라 하겠다. 우리생각으로는 5만원짜리 상품이면 원가가 최소한 35.000원은 들어야 한다는 것인데 유통시장의 현실은 상상을 초월할 만큼 폭리를 취하려는데 문제가 있는 것이다.


대부분 유통업체를 통해서 파는 상품들이 가령 5만원짜리라고 하면 생산원가를 9.000원정도에 만들어내야 한다는 계산이 나온다. 그러므로 진실한 상품을 만들어내겠는가 말이다.


요즘 가뜩이나 더위에 지쳐있는데 이런소리를 들으면 더욱 스트레스를 많이 받게 되어 혈압이 터질 지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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