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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약의 벽이 높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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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5-08-18 23:56 조회85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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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야농장의 3대신조라고 하면

1. 오염된 토양에서 재배된 농산물을 팔지 않겠다는 것이며

2. 농약이나 살충제를 살포한 농산물은 팔지 않겠다는 것이며

3. 불량식품은 만들지도 사지도 팔지도 않는다는 정신이라 하겠다.


다음으로 대야농장의 3대가치로는

1. 농민의 정성을 생산한다.

2. 품질의 신뢰를 확고히 다진다.

3. 고객을 존중하는 마음이 상감마마대하듯 수고를 아끼지 않는다.


위와 같은 마음으로 금년까지 10년간 열심히 노력한 결과 이제는 많은 국민으로 부터 대야농장의 정신을 인정받기에 이르렀다고 생각되어 같은 값이라면 대야농장에서 생산한 품질을 선택하겠다는 소비자가 증가하고 있다.


그런데 작년부터는 도약하려는 농민의 발목을 잡는 일이 생겼으니 곧 세월호사건이라 하겠다. 이로 인해 소비가 위축됐고, 경기침체까지 이어지므로 매출에 상당한 영향을 미친게 사실이라 하겠다.


금년에는 예상치 못한 메르스사태로 인해 소비감축이 예상보다 훨씬 심각한 수준까지 이르러 도약하려는 농민의 발목을 꽁꽁 묶는 사건이 생겨난 것이다.


비단 우리농민만의 문제는 아니다. 각 언론보도에 보더라도 모든 소비산업이 타격을 받게 됐으니 나만의 고민은 아니었기에 함께 고통을 분담하며 땅이 꺼지도록 한숨으로 한여름 성수기를 보내야만 했다.


해마다 상행선(서울방향)으로 몇 차례씩 배송을 떠나던것이 금년에는 단 2회로 끝냈으며 하행선(부산방향)역시 소량을 싣고 두 차례 다녀온 것으로 생과철을 마감하게 됐으니 이래가지고는 직원들 월급도 주지 못할 지경에 이르렀던 것이다.


지난 봄, 대기업에 납품거래가 열려서 고무됐었으나 이역시 메르스 사태로 인해 매출이 끊겨 이달에는 단 1kg도 납품요청이 없었다. 아마도 여름휴가철이 되어 그렇겠지 하고 자위해보지만 다음달을 지켜봐야 가능성여부를 예측할 수 있을 것이다.


지난달부터는 직원도 2명이 늘어났고, 일용직도 인건비를 인상해달라고 하니 더 많은 매출이 발생하지 않으면 농장생존까지 위협받게 되는 지경에 다다르고 있는 실정이어서 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해야 할까를 숙고해보지만 내마음 내뜻대로 되는 일이 아니어서 고민만 깊어가고 있는 것이다.


궁하면 통한다고 했으니 비록 현실은 숨이 멎을 지경이지만 곧 회생의 기회가 오지 않을까 하는 기대속에 하루하루를 속고 살아가는 것이다. 이렇게 자꾸만 늙어가는것이 인생인지 모를 일이나 그렇다고 두 손놓고 하늘만 바라볼 수는 없는 일이기에 모종의 대책을 강구하고 있는 중이다.


오늘은 이런문제점을 해소할 수 있는 귀인이 방문하기로 약속이 돼있어 대기하고 있는 중이다. 다음달 첫째주 금,토요일에도 활로를 모색하기 위해 모종의 미팅이 잡혀있는 날이다. 어느 한쪽이라도 성사가 된다면 숨통은 열리리라는 기대속에 용기를 내어본다.


아직 성사는 불투명하지만 그래도 유기농인증에 만족치 않는 대야의 정신을 이해 해주는 분들이 많은지라 꾸준히 설왕설래하고 있으니 어느쪽이 됐던 물꼬가 터질날이 반드시 도래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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