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공적업무로 방문할 분들이 여럿있어 입산작업을 쉰다. 어제까지 아로니아와 블루베리 식재할 곳에 산딸기 및 잡나무뿌리를 제거했고, 남은 것은 정지작업과 뽑아낸 풀포기를 걷어내는 일 뿐이다.

신제품 출시를 위해 포장기계업자와 미팅이 있고 상담차 방문예약도 돼있으며 새로 들여온 포크레인에 회전집게 부속을 가지고 정비기사가 오기로 약속됐으며 번호판도 오늘 등록하기로 했고, 엇그제 장착한 딱따구리를 검사소에 구조변경 등록을 해야 한다.

잡다한 일들이 동시에 몰리들면 정신없이 바쁠 전망이다. 모두가 내가 챙겨야 할 일들이기 때문이다.

어제까지 풀뿌리 제거한 면적은 약 3.000주가량 식재할 장소다. 그러니까 약 3천평정도는 되지 않겠나 싶다. 토심이 부드럽고 기름져서 식재 첫해만 물주고 잡초제거해서 잘 기르면 성장에 지장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