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청소하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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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5-10-28 00:08 조회743회 댓글0건본문
며칠전에 숙성실에서 빈 항아리를 모두 꺼나 물을 채워뒀다가 오늘 아침부터 오전내내 깨끗이 닦아서 일광소독을 시키고 있고, 점심이후엔 발효실 청소와 더불어 다음주부터 효소를 걸러내기 위한 준비에 착수했다.
사용하던 용기를 모두 닦아서 물기를 말리고 있으며 에어콤푸레셔도 정위치에 배치하 놓았다. 압축시는 혼자서 움직이기 어려워 대기만 해놓았고, 이번주말까지 모든 준비를 완료할 예정이다.
어제는 거제도에서 50대 초반의 장년이 대야농장에 취업을 희망하여 방문했는데 그 동안 다녀간 분들 중에 가장 마음에 드는 사람이 되어 즉시 채용하기로 승락했다.
그리고 서울 인천 시흥 등에서 많은 분들이 찾아왔으나 아직 이렇다할 만큼 끌리는 사람이 없었고, 수일내로 강원도 영월에서 표고버섯을 재배하던 가족팀이 대야농장으로 오고 싶다고 하여 일단 상면해보고 결정하자고 했다. 농사경험이 있는 사람이니 직원이든 투자귀농이든 농지무상임대든 어떤 방법이라도 도와주고 상부상조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
놀리는 땅을 필요한 사람에게 무상으로 임대해주고 노동력을 확보할 수만 있다면 얼마든지 기꺼이 추진해야 한다. 현재 농장에 일용직으로 오시는 분들은 모두가 고령자가 되어 잘 하면 내년까지, 아니면 후년까지만 일을 하면 참여가 어려울 전망이어서 특단의 대책을 세우지 않으면 안되겠기에 참나무 표고버섯재배에 관심을 갖기에 이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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