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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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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5-11-08 00:13 조회73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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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까지 연속 4일간 힘을 요구하는 걸름작업을 완료했다. 잔여업무를 끝내려고 좀 무리를 했는지 자리에 눕자 양쪽 다리에 쥐가 나고 경련이 일어 잠자리에서 일어나야 했다.

 

근육이 꼬여서 풀리지 않아 한창 애를 먹었는데 지금은 앉아있어서 그런지 조금 나아진것 같다. 피곤해서 잠자리에 들어야 하는데 아직은 다리근육이 완전히 풀리지 않은것 같아 좀더 혈액순환을 시키고 누울 예정이다.

 

저녁 6시반경 주방도우미가 이삿짐을 챙겨서 떠났다. 비오는 날 캄캄한 방중에 이삿짐을 실어가는 모습이 보기에 좋지 않았다. 당분간은 김반장님이 유임되어 박여사님이 주방일을 도와줄 참이다.

 

많은 사람들이 대야농장을 거쳐갔지만 농장이념에 맞지 않는 사람들이 꽤나 많았다고 생각되는데 주방도우미까지도 그럴 줄은 미처 몰랐다. 아무튼 자기적성에 맞는 곳에 가서 잘 지내주기를 바랄 뿐이다.

 

내일부터 약 2~3일간은 걸러낸 발효액을 숙성실로 옮기고 건지처리까지 하려면 업무량이 많지만 장비를 이용하게 되면 그다지 힘은 들지 않을 것으로 추정된다.

 

걸름작업은 완전히 수작업에다가 바가지로 한 항아리에서 최소한 100바가지 이상을 퍼내야 하기 때문에 팔 근육과 다리근육에 무리가 갔던 것 같다.

 

다시 운반하려면 대형물탱크에 담아야 하는데 그저께까지는 바가지로 퍼날랐지만 이제는 모터로 펌핑을 할 생각이다. 펌핑하는데도 많은 시간이 소요되므로 답답하기는 하지만 무리할 필요가 없다고 본다.

 

개울에 흐르는 물이 많이 줄었다가 어제 오늘 비가 와주어 개울물이 풍부해졌다. 제법 물소리가 요란하게 흐르고 있다.

 

조금전 KBS 1TV에서 친환경농산물에 농약이 검출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유기농인증을 받은 업체에서도 농약을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농약을 뿌려서 검사를 해도 농약성분이 검출되지 않는다고 하니 누구를 믿고 살겠는가.

 

진실이란게 그다지도 지켜지기 힘든 일인지? 누누히 말하는바지만 날로 먹는 야채나 과일에 맹독성 농약을 주면 안된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이 없을 것이나 해로운 농산물을 생산해서 유통시킨다는 것은 범죄행위에 해당하지만 농약을 주고도 무농약이라고 기만을 한다면 이는 여러가지 죄목에 해당할 것이나 모두가 용인되고 묵인되는 현실이 안타깝다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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