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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을 이길 장사없다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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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5-11-09 00:13 조회75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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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전만 해도 순식간에 처리할 수 있었던 일도 이제는 나이탓인지 온종일 씨름을 하고 있다. 발효액을 어제 모두 걸러내서 발효실에 그냥 두었다가 오늘 모두 숙성실로 옮기는데 성공했다.

 

바케스로 퍼나르면 손쉬운 일이었지만 힘에 벅차 펌핑을 하니까 조금은 힘들이지 않고 처리할 수 있었다. 아침부터 하루종일 펌핑을 마치고 나니까 땅거미가 끼어 청소는 내일로 미뤄야 했다.

 

내일은 항아리 닦기와 청소를 하고 나면 하루해가 짧을 것으로 추정되어 모레까지는 가야 완결이 될것으로 보인다.

 

항아리는 깨끗이 씻어서 일광소독을 시켜야 하기 때문에 3일~4일 후에나 제자리로 들어갈 수 있고, 바닥깔개도 물로 씻어서 햇볕에 잘 말려야 곰팡이가 펴지 않을 것이기에 청결에 촛점을 맞춰 차질없이 정리할 필요가 있다.

 

금년에 식초를 담그려고 생각했었지만 나 혼자서는 도저히 힘에 벅차는지라 지원인력이 없다면 내년으로 미뤄야 할 판이다. 식초발효할 때는 24시간 수시로 점검을 해야 하기 때문에 겨울철에나 가능하고 농번기에는 근본적으로 어렵다.

 

그러나 이달 중순부터는 아로니아식재작업과 더불어 표고버섯재배에 필요한 시설을 해야 하기 때문에 짬을 내기가 어렵다.

 

2.5kg정도 나가는 바가지를 약 4.000번 퍼냈더니 오른팔 인대가 늘어났는지 움직일때마다 개운치 않아 당분간 무거운것을 드는건 어려울것 같다. 그렇지만 눈앞에 벌어진 일을 보고 지나칠 수 없는 성격때문에 과연 쉴 수 있을런지 알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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