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완료  > 귀농상담실

본문 바로가기
즐겨찾기

회원메뉴


대야 팬클럽

대야농장 상담문의

080-7000-9988
010-3585-0188
054-437-1032

평일 AM 09:00~PM 20:00

토요일 AM 09:00~PM 18:00

대야농장

귀농상담실 | 100% 국내재배 신선한 야생블루베리 목록

준비완료 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5-11-21 00:16 조회748회 댓글0건

본문

내일부터 표고사 설비를 하게 되므로 오늘까지 작업준비를 완료했다. 가장자리로 배수로를 깊이 파고 평탄작업까지 했으므로 설계대로 작업을 진행하면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보이지만 내일은 대기하다가 문제점이 있다면 즉시 교정할 예정이다.

 

하늘은 잔뜩 흐리고 낮에는 가랑비가 조금 내렸지만 우중충한 날씨가 상쾌하지는 않았다.

 

인건비문제로 작업을 거부하는 사태가 발생하였지만 새벽에 날밝기전부터 해저물때까지 나와 김반장님이 열심히 노력하므로 부족한 인원으로 더 많은 일을 해냈다.

 

봉화에서는 감따는데 인건비가 남성 15만원이고 사과따는데는 여성 7만원, 남성 12만원이라고 한다. 그렇다고 무턱대고 달라는 인건비를 다주고 농사지어 입에 들어올게 있는지 의심스럽다.

 

하기사 이곳에는 호두딸때 남성의 경우 일당이 18만원이나 한다고 하는데 호두농사지어 인건비주고 나면 남는게 하나도 없다고 하니 이렇게 지속되다보면 종내를 농사를 포기한다는 소리가 나올 것이고, 그나마도 일자리가 줄어들게 되면 구걸하듯 일좀 시켜달라고 애결할 때가 도래하지 않겠나 예상해본다.

 

우리농장에도 인건비를 1만원 내지 2만원씩 올려달라고 하는 바람에 그런 인부는 쓰지 않았다. 서로가 형평에 맞춰서 도우며 살아가야 하는데, 차라리 놀지언정 인건비를 올려주지 않으면 일을 거부하는 자세는 그다지 바람직한 일이 아니라는 생각이다.

 

누가 이기나 보자는 식으로 기싸움을 해서는 안되겠지만 나는 농사를 포기하면 그만이므로 애달퍼할 이유는 없다고 생각한다. 없으면 없는대로 있으면 있는대로 하면 된다. 내 몸이 고달프더라도 앞장서면 아직은 장정들 몇 배는 잘 할 수 있다는 자신감에 충만해있다. 자칫하면 이런생각이 오만일 수 있지만 아직은 견딜만 하기 때문이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대야농장 | 대표 : 차윤득 | 사업자번호 : 607-06-67726 | Tel : 054-437-1032 | | 팩스 : 054-437-1034
주소 : 경북 김천시 부항면 파천리 559(신주소:대야길 44-109) | 이메일 : daeyablueberry@hanmail.net
통신판매번호 : 제2008-경북김천-0007호
Copyright © 대야농장.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