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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싸래기 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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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5-11-27 00:18 조회84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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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가 나라경기만큼이나 하루도 빠지지 않고 먹구름속에 묻혀버렸다. 아침에는 어찌나 추운지 늦장출근하여 오늘 업무량은 완수했다. 내일은 아무리 추워도 아침일찍부터 오늘의 두 배는 일을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하우스 시공업자도 인부가 없어 애를 먹고 있는 모양이다. 일정대로 마치려면 세 사람정도는 더 있어야 하는데 인부를 데려오면 한 두시간 해보다가 힘들다고 되돌아가기 일쑤니 어쩔 도리가 없다.

 

하우스바닥에 부순돌을 깔아놓으니 말끔한것이 보기에도 좋고 걸어다닐때 촉감도 좋으며 배수가 잘 될 것이니 질펑거리지 않아 여러모로 좋고 우선 청결해서 더욱 좋아보인다.

 

돈 들여서 나쁠게 없다고 하지만 대체로 표고사를 소유한 분들도 돌을 까는 경우가 드믈다고 하니 아마도 경제적인 문제도 있거니와 하우스를 지어놓고 바닥재를 깔려면 힘이 들고 많은 인건비가 들기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포크레인 두 대와 1톤덤프트럭 등 세대의 장비를 동원하기 때문에 김반장님과 내가 둘이서 거뜬히 해치웠다. 이런일을 용역에서 사람을 불러다가 시키게 되면 시도조차 어렵겠다는 생각을 해봤다. 하우스 파이프 나르고 조이는 작업도 춥고 힘들다고 되돌아가는 판에 삽질 괭이질을 해가면서 험한 일을 하려고 하겠나 싶다.

 

오늘은 일찌감치 일을 마치고 들어와 커피한잔 마시며 일기를 쓰고 있다. 집사람이 기름값 아낀다고 어찌나 보일러를 인색하게 가동하는지 방안에 들어와 앉아있어도 두터운 옷을 입어야 할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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