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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풍동반 폭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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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5-12-03 00:20 조회82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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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점심무렵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하더니 오후 3시가 지나서는 광풍이 몰아쳐 물통이고 깡통이고 밖에 있는 물건들이 모두 날아가버렸다.

 

소나무가 휘청거리고 창문에 유리창이 휘어질 정도였다고 하니 짐작이 갈것이다. 이때 마침 나는 우체국에 다녀오느라 광풍이 부는 모습은 보지 못했다.

 

어제 완공한 표고사에 아직 전원연결을 하지 않아 바람이 불때는 개폐기를 모두 내려야 하는데 그냥 방치해서 문짝이 떨어지고 난리를 치뤘는데 자동개폐기는 전원이 들어가지 않으면 수동으로 움직일 수 없는지라 속수무책이다.

 

지금도 많은 함박눈이 내리고 있다. 바람을 동반해도 쌓일 정도니 많은 양이다.

 

미국에 계시는 선배님 사모님이 수술을 받았다고 했다. 늙으면 모두가 건강때문에 운신의 폭이 좁아질 수 밖에 도리가 없다.

 

나 자신에게 먼저 물어본다. 만일 내가 수술을 받아야 할 정도로 아프면 어쩌겠느냐? 고...나는 수술받지 않을 것이다. 몇 년을 더 산다고 해서 특별해질것 없고 몇년 먼저 죽는다고 해서 후회될 일도 없기 때문에 건강이 받쳐주는 한 열심히 후회없도록 인생을 살면 된다는 생각이다.

 

그래도 한달만 지나면 74살이니 이만해도 살만큼 살았는지라 엄살은 부리지 않을 것이다. 내가 죽는다고 따라죽을 사람없고, 내가 살아있다고 해서 육신만 고달플뿐 누가 반기고 좋아하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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