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고사 주변 자갈깔기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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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5-12-05 00:20 조회994회 댓글0건본문
오전에 전기가설을 완료했고, 하우스 중간기둥파이프를 점검한 결과 지난번 광풍으로 기둥이 모두 이탈된것을 발견했다. 오늘부터는 겨우내 개폐기 및 문을 폐쇄하여 바람이 들어가지 못하도록 조치를 했고, 오후들어서는 물이 고이는 곳에 평탄작업과 더불어 자갈깔기를 시작했다.
내일도 연속해서 작업을 해야 하겠는데 아무래도 자갈이 부족해서 추가매입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이는데 주말이 되어 운반해올 수 있을지 미지수다.
어제에 이어 오늘까지 김반장님이 즙 가공을 했고, 내일은 건블루베리 포장에 들어가게 된다. 와인맛차도 용기포장을 해야 하는데 일이 많고 일손이 달려 미루기만 하고 있다.
표고사에 석까래 3m짜리가 약 220개가량 배치돼야 한다고 한다. 참나무 원목이 들어오면 바닥에 깔고 작업을 해야 한다는데 이것도 보통 큰일이 아니다. 원목이 들어오기 전에 모두 완료시켜야 하는데 월요일에 서울 배송을 다녀와서는 쉴틈없이 움직여야 될 것으로 보인다.
오늘 참나무 원목벌채하는 업자가 다녀갔는데 가능하면 굵은 것만으로 골라서 달라주 부탁했다. 굵은것과 가는것의 차이가 두 세배까지 나게 되므로 수확량에 엄청난 차이가 있다고 한다.
내가 구입하려는 원목은 현재 대한민국에서 최고값을 지불하기로 했으므로 입맛에 맞도록 선택할 수 있다.
오늘도 하늘은 잔뜩 흐린 날씨에 햇볕을 한번도 보여주지 않았다. 내일은 영하 6도까지 내려간다고 하는데 자갈깔기 작업을 할 때는 차라리 땅이 꽁꽁 얼어야 깔끔하게 정지가 되기 때문에 땅이 녹기 전에 처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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