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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의 나무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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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5-12-12 00:22 조회91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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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는 나무지게 지고 산에 올라가 낫과 도끼로 땔감을 마련하여 한짐 짊어지고 내려오면 하루해가 서산에 기울었다.

그런데 현대의 나무꾼은 엔진톱과 포크레인 덤프트럭 등을 이용하기 때문에 순식간에 한트럭 가득 싣고 내려와서 포크레인 도끼로 장작을 쪼개면 담배한대 피울 시간에 한트럭분의 장작을 모두 쪼갠다. 그 다음엔 장작쌓기가 시간이 오래걸린다.


아침먹고 분말가공실에 전기공사를 해놓고 입산하여 오전중으로 한트럭의 나무를 해다가 장작을 만들어 야적했고, 점심이후 제재톱으로 통나무 한개를 켜서 표고사 받침목으로 사용하려고 한다.


엇그제 주문한 진공포장기가 도착했고, 엔진톱날과 가이드바도 택배로 도착했다. 엔진톱 사용이 서툴다 보면 가이드바가 자주 휘어져 교체해야 하는데 장정 일당품값에 해당한다. 그러므로 엔진톱을 제대로 배우려면 약 100여만 원이 들어가야 하는데 아무리 숙련된 사람이라 할지라도 큰 나무를 베다 보면 자주 고장이 나기 마련이다. 이런것은 소모품이기 때문에 여간 아껴쓰지 않으면 자주 교체할 일이 생기게 된다.


내일은 일용직을 데리고 입산하여 땔감과 받침목만들 나무를 실어다가 제재해서 표고사 바닥에 쫙 깔아놓을 계획이다. 아무래도 2~3일은 걸려야 완성되겠지만 여유있게 만들어서 나쁠것은 없으니 할 수 있는데까지 준비할 것이다.


내년부터는 매주 한차례씩 정기적으로 쉬는 날을 정하여 정자에 앉아서 바베큐 해먹으며 농촌의 여유를 느껴볼 참이다. 일용직을 포함하여 농장에 일하는 전원이 닭이나 돼지고기 염소고기 쇠고기 등으로 분위기 있는 여가를 보내려 하는데 뜻대로 잘 될지는 모르지만 하여간 시도는 해볼 예정이다. 야생단지에서는 환경오염때문에 할 수 없고, 서당골단지 주변에 바베큐장으로 이용할 정자를 새로이 지으려고 한다. 비바람부는 날에도 정기적으로 진행을 하려면 몇곳에 정자를 지어야 할 것이다.


이제는 표고사도 있어서 일손이 더욱 바빠질 것이니 이럴때일수록 단합과 마음의 여유가 필요할 것이기에 시도해보는 것이다. 블루베리로 빚은 와인도 오래된것은 8년이나 되어 요즘엔 그 감칠맛이 무엇과도 비교가 안될 정도다.


금년까지 꼭 귀농10년을 채우게 되고 내년부터는 11년차에 들게 되어 새로운 변화를 꾀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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