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歲暮에 붙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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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5-12-31 00:28 조회79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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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달팠던 을미년 마지막날이다.

몇 시간후면 을미년의 해가 서산에 기울고,

이어 병신년 새해를 맞이하게 된다.


연휴와 더불어 일몰일출을 보기 위해 여행길에 오르는 차량행열이

줄을 잇고 있는데 이곳 산골짜기에서는

갈곳도 없고 오라는데도 없으니 안방에

틀어박혀 시간을 보내고 있다.


어젯밤부터 눈이 내려 아침에 입산작업을

예정했다가 취소했는데 점심먹고 입산해

보았더니 낮 기온이 높아서 모두 녹았다.


내일은 병신년 초하루가 시작되는데 입산작업일정이

자꾸만 늦어져서 부득이 작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작년에 세월호사건으로 인해 서민의 생활이 많이 힘들었는데

을미년에도 메르스로 인해 더욱 더 힘든 한해를 보냈다.


이는 모두가 정부의 무능때문에 우리서민들이

하지 않아도 될 고생을 했다고 평가된다.


병신년만은 제발 그런일이 없어야 할텐데

병신이니 아마도 병신꼴갑하느라 예기치

못할 일이 생겨 우리 서민이 감당해야 할

지도 모를 일이다.


이제 내가 귀농한것도 꼭 10주년을 맞게 된다.

10년 세월 거의 하루도 쉬지 않고 열심히 노력

했지만 아직까지도 농신의 경지가 보이지 않으니

앞으로 얼마나 더 해야 할지 예측이 어렵다.


금년에는 불황을 탈출해보려는 시도에서 표고재배에

착수했지만 이 역시 예상대로만 된다는 보장은 없지만

진인사대천명하는 자세로 노구를 이끌고 최선을

다 해볼 생각이다.


귀농해서 몇 년간은 힘든 줄 모르고 잘 지냈는데

갈 수록 풍년은 드는데 풍요를 느낄 수 없으니

어쩌겠는가?


작년보다도 금년이 더 어려웠으며 금년보다 내년역시

풀릴 기미는 보이지 않으니 개미허리처럼 줄어든

허리때를 더욱 졸라매야 할지도 모른다.


모든 물가며 인건비는 시간이 흐를 수록 올라가는데

생산성 수익은 갈 수록 줄어들고 있다는게 문제인

것이다. 수입지출이 어느정도 바란스를 맞춰줘야

하지만 정부의 농정정책이 뒷바침해주지 못하므로

농촌의 어두운 그림자는 가실 줄 모른다.


천심이 민심이라 했으니 우리 국민이 선출한 정부를

원망만 하고 앉아있을 수는 없는 노릇이니 더욱

분발하여 땀흘릴 따름이다.


새해엔 더욱 기계화영농을 획책하여 가급적

비용절감에 주력하며  소득증대를 위한 프로젝트

를 개발하여 강력히 추진해야 하지 않겠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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