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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6-01-06 12:51 조회86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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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난곡단지에서 나무를 한트럭 실어내리면서 이런 저런 생각을 해봤다.

북한에서는 수소폭탄을 실험했다며 어수선한 하루였는데 나는

옛 어른들을 생각하는 시간을 갖어보았다.


옛날에는 나무를 하자면 도끼자루와 낫이나 톱을 지게에 짊어지고

산에 올라가 나무가지를 베어서 지게로 한짐 짊어지고 내려오면

하루해가 서산에 기울었을 것이다.


100여년전의 풍물사진에 한양에서 나뭇꾼이 지게에 땔감을

가득 짊어지고 와서 지게다리 뻣처놓고 나무를 파는 모습이 어느

선교사가 찍은 사진이라며 소개된바 있었다.


그러나 현대의 나뭇꾼은 엔진톱과 장비를 이용해서 5톤트럭과 같은

거대한 짐차에 가득 실어오는데 걸리는 시간은 아무리 짧은 해라

할지라도 하루면 족하다.


그러나 옛날같이 나무를 아껴서 때는게 아니고 하마입같이 커다란

아가리를 벌리고 있는 화목보일러에 가득 넣으면 한짐은 족히

될법한 양이 들어간다.


카페와 펜션에만 불을 계속땐다고 봤을 때 한해에 5톤트럭으로

다섯대는 족히 가져야 하는 엄청난 양이지만 장작쪼개는 작업도

포크레인 뿌레카도끼로 하면 한트럭의 물량이라 할지라도

한나절이면 넉근히 해결되므로 장비의 위력이 실감난다.


아마도 옛날 나무꾼들이 지금의 세상을 봤더라면 어떤생각을

했을까 매우 궁금한 일이다.


유압도끼도 개발되어 출시됐지만 포크레인 도끼에 비하면

그 능율이 10분지 1에도 못미치는게 사실이고 보면 현대의

생활이 얼마나 편리하고 능율적인가를 짐작케 하는 일이다.


내일도 모레도 며칠간은 우드칩 만들 재료도 가져와야 하고

표고사에 사용할 원목도 준비해와야 하므로 아마도 이달

(음력으로는 섣달)에는 나무하는 일로 보내야 할 판이다.


2월에 접어들면 못다한 전정작업과 아울러  거름주기도

해야 하고 3월 초순경에는 산나물을 캐다가 이식시킬 예정

이고 3월 하순경에는 표고원목에 종균삽입작업으로 바쁠

예정이며 4월에는 발효미생물을 전 단지에 살포하는 작업

과 더불어 갖 식재한 어린묘목에는 성장을 돕기 위해 영양제

를 시비할 계획이고, 시간이 나는데로 묘목추가식재작업에

들어가게 되며, 이어 선곡단지 빈 공간에 잡초가 무성하여

포크레인으로 잡초제거작업을 하는데로 묘목식재작업을

할 계획이다.


무슨일이든 계획대로 되지는 않는다. 일기여하에 따라서도

변동이 생기고 건강에 이상이 생겨도 어려울 수 있기 때문이나

그렇다고 계획없이 살아갈 순 없는 노릇이니 일단 작업계획

은 확고부동하게 새워놓고 하나씩 실천해나가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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