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리고 눈발이 휘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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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6-01-15 13:02 조회901회 댓글0건본문
요즘엔 맑은 하늘을 보기가 어렵다. 서민경제에 먹구름이 끼듯 하늘도 연일 구름에 가려 으시시하다.
이달내로 목표량을 달성할것 같다. 내일은 상담손님예약이 밀려있고, 일요일 오후부터 월요일까지
눈 소식이 있어 입산작업은 중단된다. 눈이 와도 우드칩을 만드는덴 문제가 없지만 바람이 불면 어
렵다.
낙엽송군락지에 강풍으로 쓰러진 나무들이 꽤나 많은데 이것을 수거하려면 장비가 들어갈 수 없어
윈치를 구입해야 하나 하고 많은 고민을 했었는데 오늘 포크레인 회전집게에 로프를 감아돌려보니
아주 신기하게도 윈치보다 훨씬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었다.
월요일에 눈이 내려 쌓이면 행정업무처리를 할 예정이다. 식품제조보고를 이제는 인터넷으로 하라는
지시가 내려왔는데 실로 나이먹은 사람들이 손쉽게 처리하기가 그다지 쉽지 않은 문제점이 꽤나 많
다.
서면으로 제출할 때는 몇 줄만 챙기면 될 일을 설명서를 일일이 읽어야 하기 때문에 바쁜세상에 책
한권분량의 글을 읽어내려가야 하니 수십 배의 시간이 허비되고 있다. 젊은이들은 어떨지 모르지만
인터넷에 서툰 우리네 구세대에겐 부담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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