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맹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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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6-01-22 13:05 조회849회 댓글0건본문
온 대지가 꽁꽁 얼어붙었다. 오늘은 입산을 시도조차 해보지 않고 김반장님은 운반기수리하러 LG농기게 대리점에
갔고, 나는 표고원목을 받기 위해 대기중이다. 여차하면 오늘부터 와인과 건블루베리를 발효시키려 마음먹었으나
기온이 차가워서 난방을 해줘야 하기 때문에 하루에 기름값이 15.000원씩 소모되기 때문에 날씨가 좀 풀린 다음에
시작하는게 좋겠다는 판단에 계획을 수정했다.
장작으로 난방을 해도 되기는 하지만 아직은 땔나무할 시간이 없는지라 좀더 관망해보고 시간적 여유가 생기면
그때가서 해도 늦지는 않겠다는 생각이다.
산에만 올라가면 강풍에 쓰러진 나무들이 많기 때문에 시간만 난다면 얼마든지 땔감은 마련이 되지만 일손이 달리
다 보면 뜻대로 안될 경우도 있다.
추울때는 추워야 하지만 3한 4온이 없어져서 영농스케줄을 잡기가 어렵게 됐다. 너무 추우니까 우드칩도 중단된
채로 방치돼있고 시일만 자꾸 흘러간다. 이러다가는 조급해질때가 오지 않을까 걱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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