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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6-01-27 13:07 조회85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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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일기도 여의하여 파쇄작업이 잘 진행됐는데 갑자기 기계고장으로 인해 작업을 중단해야 했다.

내일은 기계수리하러 의성까지 다녀와야 하는데 현재 사용하는 파쇄기를 구입한 것이 벌써 10년이

되어 고물이 된것 같다. 물론 수리하면 다소간 사용이 가능하지만 지난해 가을에 수리한 것이 다시

고장을 일으켰으니 수리해도 자꾸만 말썽을 일으킬 수 있어 내일 김반장님과 같이 제작소에 들려봐

서 가능하면 새것으로 교체해야 하지 않겠나 싶다.


사람도 나이먹으면 여기저기 고장이 나듯 기계역시 세월이 흐르다 보면 마모가 되고 기능이 떨어져

조금만 무리하면 말썽을 부린다.


어제 파쇄기 회사에 문의했더니 처음 구입할때보다 값이 약 40~50%인상됐다고 한다. 아주 좋은 것

으로 구입하려고 했으나 마음에 드는 기계는 약 6.000만원대가 되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무리다.


현재 기온은 영하 2도인데 영하 10도정도에 견딜 수 있는 복장으로 무장을 해서 그런지 봄날씨같이

포근한 것이 일할 맛이 나는 순간 기계고장으로 중단했다. 오늘 중으로 파쇄작업을 마칠 수 있었는

데 아쉽게 됐다.


내일 밤부터 글피까지 눈과 비소식이 있어 새 기계를 들여온다 하더라도 이달을 넘겨야 종료될 예

정이다.


내가 농사지으러 귀농한 이후 좋은 영농기계라면 돈을 아끼지 않고 투자를 했다. 농기계사랑이 남

과 다른데는 상당한 이유가 이있었다. 사람의 힘으로는 한계가 있으므로 장비화에 주력하기 때문

인데 기계라고 해서 사람이 작동하지 않으면 무용지물인 만큼 직원이 있다 하더라도 기계를 다룰

줄 모른다면 아무짱에도 쓸모가 없는것이다.


신규직원을 채용한다 하더라도 영농에 필요한 장비를 다룰 줄 모르므로 익숙할 때까지 인턴과정

을 거쳐야 하는데 장비운용도 할 줄 모르는 사람들이 장비기술자 이상의 대가를 요구하므로 인해

아무나 채용하기도 어려운 실정이다.


그래서 영농장비를 잘 작동할 줄 아는 사람에게 두 배의 월급을 준다고 해도 그정도로 일을 하는

사람들은 자작영농에 뿌리를 내렸기 때문에 월급장이를 원치 않는게 현실이라 하겠다.


실로 능력도 없는 사람들이 대우는 받고 싶고 그나마도 꾀나 부리면서 어영부영하며 시간만 때

우기 일수니 참으로 농시짓기 힘이 든다.


언젠가는 이런 고용주의 입장을 깨닷게 되겠지만 이미 때가 늦은 다음일 것이다. 일찌기 남들보다

열심히 노력한 사람이라면 평생을 아쉬움 없이 안정된 삶을 살아가고 있을 것이니 잡초같이 수 많

은 인구가 살고 있지만 제대로 쓸만한 인물이 과연 몇이나 되겠는지 한심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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