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산시도-손자손녀 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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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6-02-07 13:12 조회765회 댓글0건본문
오래전에 눈이 내렸지만 연속해서 날씨가 추워 해빙이 안되어 입산을 못하다가 보름만에 입산을 시도했다.
난곡단지 동굴동산 입구까지만 올라갈 수 있었고, 노루봉으로는 아직도 차량통행이 어려웠다.
2~3일만 지나면 어느정도 해빙이 되리라는 생각이다.
서울에서 아침에 출발하여 귀성하던 큰 아들 가족이 오후5시나 돼서야 집에 도착했다. 아이들이 뛰어노는 모습
을 보니 이제야 사람사는것 같은 생각이 든다.
점심식사 후 김반장님과 구성면 미평리에서 표고버섯을 6년간 재배하고 있다는 농부를 만나보고 왔다. 채소농사
하던 하우스에 빽빽하게 원목을 배치하여 답답하게 보여 전문재배농가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200여평의 하우스에 4.000본이 넘는 원목을 배치하여 발 디딜틈조차 불편한 정도였다.
그분들 같이 재배하면 겨우 적자나 면하면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6년 동안 버섯을 따다 판것이 약 3천만원
정도라고 하니 원목대와 종균값 정도의 비용만 거둔 셈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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