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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고버섯 생산의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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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6-02-13 13:16 조회83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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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목표고버섯을 재배하려고 다방면으로 연구하고 견학도 하면서 경험자들의 의견을 들어보면 한결같이 원목에 벌레가 많이 생겨서 맹독성 농약으로 살충하지

않으면 안된다는것이 대세였다. 일반 과일에도 많은 농약을 사용하지만 표고버섯에는 그 보다 더 독한 농약을 줘야 한다는데 대야농장의 이념에 크게 위배되어

고민하지 않을 수 없어 종균배양업자와 상의하기에 이르렀는데, 뾰족한 방법이나 수단이 없다는 것이다.


김천시 구성면 미평마을에 송씨라는 분이 약 4.500본의 원목표고를 시작한지 5년 됐는데 이분 농장에 가보았더니 벌레가 나무를 다 파먹어서 좀먹은것 처럼 부식

을 시켰다. 이분은 농약주는걸 몰라서 주지 않아 그렇다고 했다. 그래서 그런지 수확량은 다른재배농가에 비해 3분의 1정도에 못미쳐 소득을 보지 못했다고 한다.


대야농장 이념으로는 절대로 농약이나 살충제를 주지 않는다는 방침에 변함이 없다. 그러다 보면 인건비도 못건질것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론인데 설령 그렇

다 할지라도 불량농산물을 생산해서는 안된다는 나의 정신을 지켜나가려 한다.


천연발효한 식초가 있어 버섯종균과 식초와의 충돌이 없겠느냐 하는 점이 궁금해서 미생물연구한 분에게 문의했더니 표고버섯 원목에 천연발효한 식초를 주는

것은 매우 좋다고 한다. 버섯향도 좋아지고 세균의 침투도 막을 수 있으나 나무를 파먹는 벌레는 퇴치가 어려울 것이라고 한다. 이는 내가 직접 경험해보지 않고

는 정답을 찾기 어려울 것이다.


하여간 버섯종균과 천연식초와 궁합이 잘 맞는다고 하니 일단 시도는 해볼 것이나 나무를 부식시키는 벌레의 피해는 수확감소가 되더라도 감수할 수 밖에 도리

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에 나와있는 유기농버섯의 예를 들어 질문을 했더니 믿을 수 있는게 없다고 일언지하에 말문을 막아버린다. 하기사 모든 농산물이 그렇듯 진정한 유기농

을 찾아보기 어려워 대야농장에서는 유기농인증조차를 거부하지 않았던가? 그렇다고 본다면 결국 수익을 보자고 시작한 표고농사도 종내는 겨우 인건비만 손

해보지 않으면 다행이라는 생각으로 대박의 꿈을 버려야 하는가!


앞으로 버섯이 나오기 시작하면 현장에서 바로 따서 생으로 먹는 시식회도 열고 많은 소비자들에게 진정한 천연재배의 버섯임을 증명해 보이는 수 밖에 도리가

없을 것이다. 그러므로 천연발효된 블루베리 식초를 주기적으로 미세분무기로 살포하여 대한민국 최고의 표고버섯이 되도록 재배해서 많은 체험방문객을 유치

하여 즉석에서 버섯을 따가지고 초장에 찍어 먹거나 즉석구이로 진정한 표고의 맛을 보여주므로 대야농장의 이념을 널리 알리는데 힘써야 할 것으로 방향을 바꾸

지 않으면 안 되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무슨 식품이든 장사꾼의 손이 닿으면 변질이 된다는게 참으로 서글픈 일이 아닐 수 없다. 당장은 내가 궁색할지라도 이 정신을 대대손손 물려주어 명실공히 천하

에 가장 믿을 수 있는 식품으로 인정받는 날까지 고된 싸움을 계속해 나가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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