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목입하(종균작업 도급지시)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6-02-15 13:17 조회801회 댓글0건본문
[해발 900m지점에 있는 야생블루베리에 상고대가 피어올라 참으로 아름다웠으나 안개가 짙어 시야가 넓지 못해 아쉬웠다.
오늘 아침엔 영하 10도로 떨어져 매우 추웠다. 영농업무가 그다지 바쁜게 아니어서 내일까지 푹 쉬기로 했다.
입산작업은 날이 풀리면 시비와 더불어 전정작업을 마무리 짓기로 했고, 천마원목은 잔여분이 오늘부터 들어
오기 시작하였다.
종균삽입하는데 경험이 없어 일용직으로 고용할 생각이었는데 도급제로 관양에서 하는 팀이 있다고 하여
맡겨주었다. 몇 백만원 비싸기는 하지만 사람때문에 신경쓰느니 아주 맡겨버리면 홀가분한지라 도급을 준
것이다.
그러다 보니 종균삽입하는데 필요한 전동공구며 자재가 필요없는지라 농장에 필요한 예초기와 예초칼날로
바꿔달라고 했다. 그동안 사용하던 예초기가 일제인데 이달말경에나 일본에서 물건이 도착한다고 하여 그때
교환해 오기로 한 것이다.
매년마다 예초기 새것으로 한대씩 구입하는 이유는 3년만 쓰면 폐기시켜야 하기 때문이고, 엔진톱도 매년 한대
씩 새것으로 구입하게 된다. 낫은 최고품으로 매년 20개~30개씩 사야하고 예초기칼날은 60개가 소모되고, 엔진
톱날도 제일 비싼 것으로 매년 15개~20개씩 구입해야 한다. 농자재값도 소소하게 꽤나 많이 소모되고 있다.
농산물값은 해가 갈 수록 하락하는 반면 농자재값은 날만 새면 오르는 형편이니 배런스가 맞지 않는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