春雨(새 생명의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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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6-02-28 13:21 조회828회 댓글0건본문
아침부터 하늘이 찌푸드 하더니 11시부터 비가 조금씩 내리더니 지금은 제법 빗줄기가 굵어졌다.
새생명을 부르는 소리다. 이번비로 겨우내 잠자던 만물이 고개를 내밀며 앞 다투어 새싹을 틔울
것이다.
오전에 잠시 입산하여 일을 하다가 비로 인해 하산해서 점심먹고 다시 입산했으나 오후 4시가 되어
비가 내리므로 업무일체를 마쳤다.
내일은 광양표고농장과 순천에 칼국수를 맛보러 가려 했으나 오늘 비가 오면 광양의 천연재배하
는 표고농장을 견학하기가 어렵다고 하여 다음기회로 연기해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터넷 상으로 보면 장흥에서 야생재배하는 표고농장이 꽤나 많은 것으로 보이는데 다음주내로
가급적 모두 둘어보고 올 예정이나 시간히 허용할지는 의문이다.
지하수 개발비용이 너무 많이 들어 좀 저렴하게 공사할 업체를 물색중이다. 만약 여의치 않으면
임시로 물탱크에 카페식수를 받아서 살수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
수확때까지 영농자금으로 지출해야 할 금액이 적지 않으므로 가능하면 지출을 최대한 줄여야
할 것이다. 그러자면 몫돈이 들어가는 일은 자제해야 하겠는데 모두가 필요한 지출이어서 걱정
이다. 그렇다고 모든 업무를 중단할 수는 없는 일이 아니겠는가?
지금 밖에는 장맛비처렴 제법 빗방울이 굵게 내리고 있다. 이번비로 완전해동이 될 것으로 보이
는데 앞으로 며칠간은 밤기온이 영하로 내려갈 것으로 예보되어 다음달 중순이 되어야 완전해동
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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