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까지 잔무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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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6-04-28 15:17 조회1,013회 댓글0건본문
아침까지 비가 내려 영농업무는 쉬었고 전 직원이 입산하여 오전내내 산나물채취를 했는데 오후엔 전원이 대들어
나물다듬기로 일과를 마쳤다. 고사리 취나물 어수리 달래 머위 엉겅퀴 두룹 표고버섯 등 다양한 나물을 대여섯자루에
채취했다.
물량이 많아 하루일과를 다듬기에 대든 것이다. 몇 번만 더 채취하면 금년내내 먹을 반찬이 될 것이다.
점심먹고 김반장님과 Miss Lee를 태워서 시내에 나가 정비해놓은 세렉스를 찾고, 예초기도 찾아왔으며
짚차 타이어도 교환했고, Miss Lee는 제과제빵과 요리학원에 등록절차를 알아보고 돌아왔다.
아마도 요리학원까지 약 1년가까이 교육을 받아야 할 것으로 추정된다. 제빵과정만 4개월이 소요된다고 하며
제과와 요리까지 수료하려면 상당기간 학습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오전에는 구미에서 두 분의 상담손님이 다녀갔고, 인천에서도 신생아작명을 의뢰해와 다음주 내로 답신을
보낼 예정이다.
내일은 묘목식재작업이 재개된다. 2~3일간 부지런히 심으면 금년도 선곡단지에 추가식재가 종료될 예정이다.
랭글러 짚 타이어가 한짝에 약 45만원씩 네짝에 자그마치 180만원가량이나 된다고 하는데 금호타이어에서
나오는 산악용타이어는 약 4분의 1값으로 저렴하여 금호타이어로 교환했다.
험준하고 가파른 언덕길을 오르내리니 1년 반정도에 타이어가 거의 마모되었다. 힘은 좋아서 아무리 험지라도
힘들이지 않고 오르내렸는데 타이어가 무척 고생을 한 모양이다.
묘목식재가 끝나면 곧 바로 공연을 위한 무대설치에 착수할 예정이고, 이어 황토찜질방공사에 돌입하게 된다.
일정이 빠듯하지만 하는데까지 시도는 해야 할 일들이다. 날씨가 좋고 비가 자주 내려주니 잡초가 벌써 베어야
할 정도로 많이 자라서 아마도 앞으로 2주 이내에 선곡단지부터 풀베기를 시작해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당골단지에도 쑥이 길같이 잘라서 머지않아 예초작업을 해줘야 할 판이다.
지난번 파종한 도라지 더덕이 발아될 시기가 됐는데 아직 올라가보지 않아 내일은 총체적인 검토를 해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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