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은 대야농장이 설립된지 3년만에 정직과 양심으로 열심히 노력한 결과 무형의 자산을 제고하는데 큰 성과를 올렸다고 자평되는 해로 정하였다.

신비의 식물로 세계가 인정하는 보랏빛 열매 블루베리를 선정하여 재배한지 만 1년만에 KBS 1TV 6시 내고향에 소개된 이후,

2년차에는 농경과 원예지 및 KBS 2TV를 비롯하여 SBS에 소개가 되었고 한국일보로 부터 "고객감동그랑프리"를 수상하였으며,

3년차에 들어서는 역시 한국일보로 부터 "자랑스런 한국인 그랑프리"를 수상하는 한편, MBC의 전국시대와 KBS 1TV 체험 삶의현장에 방영되었으며, 동아일보, 조선일보, 스포츠서울 및 한국언론인연합회에서 주관하는 블루베리 생산자부문에서 "최고명품 브랜드대상"을 수상하기에 이르렀다.

불과 3년여만에 신문방송 등 언론으로 부터 집중적인 포커스를 받으면서 전국적으로 대야농장에서 생산하는 야생블루베리가 널리 알려지게 되었고 특히 유기농인증을 거부하며 자연친화영농으로 지구상에 가장 청정한 농법을 실천한다는 사실을 소비자의 뇌리에 각인시키기에 부족이 없었다.

이로써 당장 수익이 발생하지 않더라도 무형의 자산이 크게 제고되었다는데 이의가 없을 것이다. 앞으로는 대야농장의 품질보증서가 붙어있는 농산물은 그야말로 무형의 자산으로서 유형자산보다 훨씬 값진 재산이 될 것을 믿어의심치 않는 바이다.

금년부터 팬클럽을 운영하면서 회원제 판매를 실시한 결과 크나큰 성과를 올렸으며 앞으로도 일반유통보다는 회원판매제도를 적극 활용하여 판매부문에서도 초유의 마인드를 인정받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생각이다.

10월 15일에 시상되는 "브랜드 대상"을 기념하기 위하여 입시가 끝나는 11월경 대야농장을 사랑하는 팬클럽회원과 함께 축제의 한마당을 마련할까 한다.

대야농장이 오늘의 영광을 차지하게 된 배경에는 회원여러분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며, 농촌일손이 부족한 실정을 감안할 때 자신들의 개인생활을 뒤로하고 열심히 일손을 도와준 여러분의 인부가 있었기 때문이다.

금년 마지막가는 대축제 한마당에서는 여차하면 지례흑돼지 몇마리 잡고 향긋한 블루베리주를 마시며 카페 앞마당에 모닥불 피워놓고 맘껏 즐길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자 하는 바이다.

축제역시 대야농장의 무형자산을 제고하는데 필요한 씨앗이기에 성대한 행사를 치뤄야 겠다는 생각이다.

팬클럽회원 여러분! 대단히 감사합니다.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가는 대야농장 농군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