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입수한 정보에 의하면 대야농장에서 생산되는 야생블루베리를 사다가 가공해서 파는 회사라며, 전라도에서 하우스재배하는 블루베리 농장에 전화를 걸어 당신네것도 자기네가 구매하겠으니 납품할 수 있느냐? 며 문의전화가 왔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대야농장의 야생블루베리 상품에 흠집을 내보겠다는 심사로 분석된다. 아무데서나 생산되는 블루베리를 가지고 야생이란 브랜드로 소비자에게 공급한다는 악소문을 퍼트리므로 혼선을 유발하기 위한 악행으로 해석된다.

오늘 아침 정사장과 이 문제에 관해 통화를 했는데 정사장 역시 신뢰를 바탕으로 해야 하는 생명과 같은 문제이므로 절대로 그런일이 있을 수 없으며 물건이 없으면 판매를 중단할지언정 정체불명의 블루베리를 혼합하는 일은 명예를 걸고 없다고 단호한 어조로 답변한다.

그렇다면 이런 소문이 어째서 나오는가? 하는 문제인데 경쟁업체에서 방해공작을 벌일 수 있는 개연성이 농후하다는 것이다. 모 유통회사에서 정사장한테 자기네한테 물건을 공급해 달라고 하지만 공급물량이 부족하여 몇차례 거절한 일이 있다는 것이다.

이런 사람들이 소비자를 혼란케 할 수 있다는 의견이었다.

소비자께서는 유언비어에 속지 않도록 유의하기 바란다.

대야농장의 야생블루베리는 비록 인간이 심어서 관리하고 있지만 전 세계적으로 이만큼 청정하고 정직하게 자연친화적으로 생산되는 곳은 전무하다는데 이의가 없다.

그러므로 대야농장의 진실을 눈으로 보고 느낄 수 있도록 많은 소비자의 견학을 유치할 계획이다.

현재 연구중에 있지만 멤버십제도를 도입하여 대야농장의 영농방법을 소비자가 직접 주인된 입장에서 감독할 수 있는 제도를 새로 마련할 방침이다. 전문연구원을 모시는데로 금년부터라도 시행할 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