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당골 블루베리 단지는 작년에 식재하여 금년부터 수확을 시작했고, 백두대간 단지는 금년에 식재하여 내년부터 수확을 하게 되는데, 서당골보다 백두대간 단지가 훨씬 나무가 건강해 보인다. 작년과 비교해 보면 백두대간에 심은 것이 매우 효과적이라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

노지에 심는것 보다 산에 심는 것이 훨씬 비용이 많이 들고 수확할 때도 작업환경이 힘들므로 인건비 지출이 많겠지만 일체의 공해가 없는 1급 청정지역인 만큼 상품가치로서는 어느 농가의 블루베리 보다 월등하리라는 점은 주지의 사실이라 하겠다.

계곡에 맑게 흐르는 개울따라 산책로를 닦고 오솔길과 소공원까지 마련했으며 깊이가 50여m나 되는 동굴이 있어서 그 속에 들어가면 여름에는 춥고 겨울에는 따뜻하여 쉬어갈 곳으로 안성마춤인데 그 앞에 주차할 수 있고 텐트를 치고 야영도 할 수 있도록 광장을 만들어 놓아서 훌륭한 명소로 손색이 없다.

겨울철에 김장을 하면 몇 항아리 저장을 해도 좋고, 블루베리 술도 담가서 저장할 예정이며 천마나 약재들도 지하 자연온도로 보관하면 장기간 보존이 가능한 곳임에 틀림없다.

지름이 약 170cm 폭도 약 170cm가 되므로 웬만한 사람은 서서 드나들 수 있는 공간이다. 안으로 들어가면 집채만한 광장이 있으니 살림을 해도 될 만큼 넓은 동굴이다.

이 굴은 옛날에 금광을 하던 곳으로 물이 아주 맑은 것으로 보아 중금속 오염이나 철분 같은 성분은 전혀 없으며, 높은 곳에 위치해 있는데도 물이 항상 졸졸졸 흐르고 있어서 한 가족정도는 세탁까지 포함해서 생활용수로 사용할 수 있는 수량이다.

그 위에도 굴이 두개가 더 있으므로 필요하면 무너진 곳을 보수하면 한번에 수십명 내지는 백여명이 들어가 쉴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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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도 무료시식 체험농장을 운영할 방침이므로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라면서 무료체험에는 필수적으로 자원봉사를 해야만 가능하다는 점 다시한번 전해드리는 바이다.

자원봉사는 사시사철 언제라도 시간이 날때 참여하면 된다. 단 사전에 참여의사를 밝혀야 능력에 맞는 일을 배당하게 된다. 부인들은 힘든일을 못할 것이므로 소위 김장담기나 장담기 김매기 등의 업무를 배정 받을 수 있고, 남자라면 우드칩 제작이나 멀칭작업 및 김매기 산양삼 파종 등을 도울 수 있다.

블루베리 수확철에는 자원봉사를 받지 않으므로 사전에 크레딧을 쌓아둘 필요가 있다.

대야농장에서는 무료체험을 시키기 위하여 약 1천여주를 별도로 심어서 관리하고 있다.
[서당골 단지에 3백주, 백두대간 단지에 7백여주가 된다.]

내년 예상수확량은 서당골에서 4.5톤~6톤가량 되고, 백두대간 단지에서는 첫수확이므로 약 3톤가량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재 심어진 블루베리만 해도 2012년경에는 백톤(10만kg)이 넘는 물량이 나올 것이다.

내년 봄에도 보식을 포함하여 묘목을 약 12.000주~15.000주를 더 심을 예정이다. 모두 백두대간 단지에 식재한다. 그러므로 피트모스도 수입하기로 신용장을 보내 놓은 상태이고 식재할 만반의 준비가 완료되었다.

식재할 때 일수록 자원봉사대의 참여가 절실히 요구된다. 내년 봄 4월 초순경부터 5월 말까지 2개월간 계속된다. 식재할 때는 부인이나 남자 모두가 제 몫이 있으므로 많은 참여와 더불어 함께 사는 세상을 만들었으면 좋겠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농업회사법인 대야주식회사

블루베리, 천마, 산양삼 무공해 전문영농업체

대표 차윤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