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야농장을 방문하시는 전 회원은 산양삼(장뇌삼)을 구입하고자 할 시에는 진짜인지 가짜인지 구분이 어려울 경우 감정의뢰를 하면 무료로 진가여부를 판별하여 드립니다.

대체로 일반 소비자는 생산자의 말만 믿고 살 수 밖에 없는 실정입니다. 그러므로 많은 기만행위가 만연하고 있다는데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이러한 악습으로 진실한 산양삼을 생산하는 농민의 간접적인 피해가 속출하므로 정부에서도 이력제를 도입하여 정착시키고자 노력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많은 가짜 산양삼이 양산되고 있는 실정이므로 이력제가 정착하려면 상당한 시일이 걸려야 할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대체로 이력제에 합격된 양질의 산양삼을 맛보려고 한다면 지금으로 부터 최소한 7년이 지나야 7년생을 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현재도 진실하게 산양삼을 재배한 농민들이 간혹 있기 때문에 전문가에게 자문을 구한다면 속임수에 말려들지는 않을 것이라는점 분명히 밝혀두는 바입니다.

경북농민사관학교 산양삼 산업화 맞춤형 교육과정을 이수한 대야농장에서는 이러한 기만행위를 철저히 봉쇄하고 소비자 보호는 물론 생산자의 각성을 촉구해야겠다는 정신으로 대야농장을 방문하는 분에 한정해서라도 속임수로 인한 피해를 막아야겠다는 소신으로 이동섭 지도교수의 정확한 감별로서 진위를 가려드리고자 합니다.

많은 분들에게 이 정보를 전달하여 단 한분이라도 기만에 의한 피해가 없도록 협력해 주신다면 앞으로는 상거래의 도덕성이 회복되리라는 생각입니다.

중국산 장뇌삼을 보따리 장수들이 밀수입하여 자기네 산에다가 심었다가는 오래된 산양삼으로 둔갑시켜 거래되기도 하며, 크게 자란 인삼을 싼값에 사다가 자기네 산에다 심어놓고는 오래된 산양삼으로 둔갑시켜 판매하고 있다는 실정을 아는 분은 알고 있을 것입니다.

또한 산양삼이 필요하신 분은 이동섭교수님한테 부탁하면 양심적으로 생산된 질좋은 산양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하리라 믿어의심치 않습니다.

불원간 대야농장 카페에 농민사관학교 동문회 사무실이 들어오게 되고, 다시 산양삼 생산자 협의회가 구성되어 입주하게 되며 2009년에는 삼도봉 아래 백두대간 단지에 산삼마을을 건설할 예정이어서 진정으로 믿을 수 있는 산양삼을 소비자에게 공급하도록 노력할 예정입니다.

대야농장은 돈벌기 위한 장사꾼이 아닙니다. 진정으로 양심있는 농사를 지어 국민의 건강증진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어드리고자 하는 신념으로 정열을 쏟고 있는 것입니다.

가짜 산양삼을 양산하여 돈벌이에 재미를 보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미안하지만 먼 장래를 보아서는 지금부터라도 신뢰를 회복하지 않는다면 우리 농민이 공멸하게 될 것이라는 생각에서 취해진 조치라 하겠습니다.

여러분! 친지나 이웃에 이 소식을 많이 알려서 무료로 추진하고 있는 산양삼 판별서비스를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대야농장 차윤득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