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최대의 고가식품으로 1억원짜리 산양삼경옥고를 만들기 위하여 금년 겨울부터 원료선발에 신경을 쓰고 있다. 진짜 토종꿀이 아니면 진품을 만들 수 없는고로 진품 토종꿀을 구하려면 요즘이 꿀따는 계절인지라 미리 준비 해야 속지 않는다.

다음으로 정말로 진실하게 파종하여 기른 산양삼을 어떻게 믿고 구할 수 있느냐가 관건인데 대야농장에서는 2005년도 12월에 직접 파종하여 기르고 있기 때문에 믿을 수 있다.

경옥고제조에 전문가의 의견으로는 4년생 인삼도 된다고 하므로 산양삼도 4년생이면 가장 효과적이라고 한다. 그냥 날로 먹을 때는 오래된 것이 좋을지 모르나 경옥고를 만드는데는 동삼(어린삼)이 더 효과적일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대야농장에서 백두대간 단지에 파종한 산양삼은 내년 8월이면 만 4년이 되는지라 그때나 되어야 경옥고가 탄생하게 된다.

1억원짜리라고 하니까 깜짝 놀라겠지만 일본에 수출상품으로 시제품을 선보이는 것이니 염려하지 않아도 된다. 일본돈으로는 1천만엔밖에 안되기 때문에 해마다 10재만 만들어서 수출해도 생활비는 나오지 않을까 한다.

그러다가 팔리지 않으면 내가 먹고 100살까지 오래살아서 검증해 보이면 장차 식품으로서 세계적인 선풍을 일으킬 수 있을 것이다.

경옥고가 만들어지면 대구한의과 대학 배교수한테 성분분석의뢰를 철저히 받아서 진정으로 쓰러져가는 사람을 살려낼 수 있도록 온갖 정성과 기를 담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