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에서 40대 주부들이 대야농장을 사랑하는 모임으로 팬클럽을 결성하자고 하며 커피한잔을 마시면서 만장일치로 발대식 준비에 들어갔다.

대야를 사랑하는 모임, 또는 차사모, 또는 대야팬클럽 등 편한대로 명칭은 정하면 되고, 그분들이 이렇게 앞장서서 나의 뜻을 이해하여 준다는데 감사하며 더욱 분발하여 진정으로 자라나는 우리 후손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

두분은 대야농장을 방문하였던 분이고 한분은 소식만 접했던 분이었는데 노구를 이끌고 직접 배달을 다니는 난곡선생을 보고는 자라나는 후손들에게 귀감이 될만 하다며 즉석에서 발의가 되었던 것이다.

내가 목표하는 10만회원을 달성하는데 지름길이 될 것은 명약관화한 일이 아닐 수 없다는 생각이다. 창원에서만 해도 수만명의 회원이 조직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이 사장도 나를 만나보고 싶다며 기다려 달라고 했는데 이미 출발시동을 건 상태여서 다음달에 가족과 함께 대야농장을 방문하도록 초청하였다.

이왕지사 팬클럽이 조직된다면 전국규모로 확대해 나가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생각이다.

박여사, 윤여사, 정여사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는 바이다.